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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갖고 살자" 어린이날 홍준표가 전한 당부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어린이날 열린 '제46회 어린이 큰잔치'에 참석해 어린이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5일 홍준표 시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5일 열린 어린이날 행사 현장과 홍 시장의 축사 등이 담겼다. 영상에서 홍 시장은 어린이에게 '꿈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했다.홍 시장은 "여러분한테 오늘 말씀드릴 것은 꿈을 갖고 살자(는 것)."라며 "꿈과 희망을 갖고 살자.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꿈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 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어린이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대구시정도 그 방향으로 잘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영상에는 '준표형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이라는 자막이 함께 등장했고, 이어 홍 시장이 앉아있는 곳으로 찾아와 싸인을 받아가는 한 어린이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준표형이 있다면 어린이들도 싸인 받는다...'라는 자막이 올라와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나타냈다.한편 대구시는 5일 열린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 공연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등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무대 행사로 마술공연, 벌룬아트, 인형탈 댄스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졌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정부, '어린이 안전' 개선에 6천550억원 투입한다

정부가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6천5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위험한 통학로를 개선하고 방호울타리·스마트 횡단보도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행정안전부는 교육부 등 14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협력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어린이 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입될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63억원가량 증가한 6천550억원이다.우선,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의 안전도를 점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위험하다는 진단이 나온 통학로를 먼저 개선한다. 보도가 없는 곳에는 학교 부지 등을 활용해 보도를 만들고, 곡선부·내리막길 등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안전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100억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을 투자한다.또 보행자·차량의 움직임을 분석, 사고 위험을 미리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별도로 200억원이 투입된다.그다음 무인 키즈풀, 무인 키즈카페 등 신종 유사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대책을 올해 상반기 안에 마련할 방침이다. '단추형 전지' 삼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 포장 안전기준을 제정, 보호 포장과 주의·경고 표시를 의무화한다.아울러 고카페인 음료 주의문구를 진열대에 표시하는 편의점을 확대하며,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있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영양교육 등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또 2026년부터 강화된 환경안전관리기준이 적용되는 기존 어린이 활동공간 및 '환경보건법' 미적용 시설 등에 환경안전진단과 시설개선 지원을 확대한다.어린이집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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